5월 6,7일 GALE 코디네이터 Peter와의 워크샵-Peter 쪽 후기

“Healing” workshops on education in South Korea한국에서 개최한 교육에 관한 “치유” 워크샵

On May 6 and 7, South Korean activists joined in two workshops offered by GALE on education strategy and on informal education through storytelling. GALE was invited by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to do the workshops after being helpful in connecting them with UNESCO and with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who readily agreed to make a public  statement to promote strategies to combat homophobic bullying in South Korea.
5월 6일과 7일, 남한 활동가들은 GALE에서 제공한 교육 전략에 관한 두 가지 워크샵에 참석하고 스토리텔링에 대한 비공식 교육을 제공받았습니다. GALE은 유네스코와 UN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연결에 도움을 제공한 후 ‘무지개행동’으로부터 본 워크샵에 관하여 초청받았습니다. 반기문은 최근 남한의 동성애혐오성 괴롭힘과 싸우는 전략을 취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 선언에 동의한 바 있습니다.

Sense of isolation
고립의 감각

The Ban-Ki-moon statement and the GALE workshops came at the right time for the South Korean LGBT movement. The Korean activists feel somewhat isolated. This is in part a language problem, because not many Korean speak English. Also, since South Korea is considered a “developed” country, development organizations are not interested or able to support the local LGBT movement. At the same time the South Korean authorities have no intention to support their own LGBT citizens in their struggle for equal rights. This situation creates a sense of isolation for the small Korean activist organizations and they feel they are up against overwhelming forces of government resistance and social prejudice.
반기문의 선언과 GALE 워크샵은 남한 LGBT 운동에 있어 적시에 온 것이었습니다. 한국 활동가들은 어느 정도 고립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부분적으로 이것은 언어 문제였는데, 많은 한국인이 영어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남한이 어느 정도 ‘발전된’ 국가라고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발전 기구들은 지역 LGBT 운동을 지원하는데 흥미를 갖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남한 정부는 자국의 LGBT 시민들의 평등권 투쟁을 지지할 의사가 전무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소규모 남한 활동가 조직에게 고립의 감각을 생성하고 정부의 반감과 사회적 편견이라는 거대한 힘에 맞설 때 느끼는 부분들이었습니다.

Students rights charters become battleground
학생의 권리 헌장이 전투의 장이 되었습니다.

An illustration of this is the recent battle over the adoption of “students rights charters”. In the Korean school system, students are supposed to be silent, obedient and to not voice their opinion. Teachers implement a strict discipline which often includes corporal punishment. The curriculum mainly consists of rather out-of date learning facts by heart and does not include any life skills. Students are obliged to spend each day in school from 8 AM till 10 PM and there is enormous pressure to get high grades to be able to access a good university. Although voicing youth opinions is strongly discouraged or punished, recently a youth movement has started to challenge this and demand that rights of students are protected. The strategy is to ask local authorities to adopt students rights charters. The LGBT youth movement joins this strategy because it would include a legal space for their self-expression and to have some degree of protection against discrimination. Some districts are open to this, but in others there is a harsh fight about it. One of the reasons for authorizes to be against students rights charters is exactly because it would protect LGBT rights. It is hard to establish contact with the educational authorities. They act as if they are a Kafkaesque total institution, in which students are not entitled to rights or information. In addition, the Korean youth feels powerless because the system and the Korean culture has never taught them to raise their voice in any way. It’s a double bind.
최근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학생 인권 헌장”의 채택을 둘러싼 싸움이라 할 것입니다. 한국의 학교 시스템은 학생들로 하여금 침묵하고 순응하며 자신들의 의견을 말할 수 없도록 합니다. 교사들은 엄격한 규율을 추구하고 종종 체벌을 포함합니다. 커리큘럼은 주로 윻간이 지난 지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고 생존 스킬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규정되어 있고 높은 상적과 좋은 학교로의 진학에 대한 엄청난 압력이 주어집니다. 비록 청소년 의견이 강하게 비난받거나 처벌받더라도 최근 청소년 운동은 이를 극복하고 청소년 권리 보호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방 정부로 하여금 학생 권리 헌장을 채택하는 것을 요구하는 전략입니다. LGBT 청소년 운동은 이 전략에 합류하였는데 이것이 자신들의 자기 표현과 차별로부터의 어느정도 보호될 수 있는 법적 공간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몇몇 지역은 이에 수용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어려운 싸움이 있어왔습니다. 정부가 학생 권리에 반대하는 이유 중 한가지는 바로 LGBT 인권을 보호하기 때문이란 것이었습니다. 교육 행정 당국과 연결이 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전체주의적 기관인 것처럼 학생들이 권리나 정보를 누릴 수 없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추가로, 한국 청소년들은 시스템과 한국 문화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것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무력감을 느낍니다. 이것은 이중 구속에 가깝습니다.

Exploration of a strategy
전략을 탐구하기

The GALE workshops took place in two evenings: one small workshop with selected activists, and a second evening with a lecture on education strategy and a taste of training on how to use storytelling for advocacy and informal education. During the first workshop, there was an intensive discussion about the South Korean situation and the challenges of LGBT grass roots organizations. Using the division in State stages as “denying”, “ambiguous” and “supportive” from the GALE Advocacy brochure, the activists first would classify South Korea as a “denying State”. This was mainly based on their emotional response to the strong resistance of some authorities. But after looking more objectively to the situation, the conclusion had to be that South Korea is more at an “ambiguous” stage, although in the most early phase of it. In this situation, it is often most difficult for activists to see opportunities and the reflex is to feel disempowered or protest against the authorities. There can be counter-productive strategies, because in “ambiguous” States real progress is usually made by identifying mainstream opportunities and by creating cooperation between activists, schools en authorities. However, this does not happen automatically. It requires a mind shift both in the mind of educational staff, authorities and activists. For the Korean activists, this new way of looking at their situation helped to overcome their sense of disempowerment and see some opportunities for next strategic steps. Most critical seems to be to attempt first contact with schools and school authorities and to find out which are their interests and priorities. Framing the LGBT movements demands in such mainstream priorities will facilitate cooperation.
GALE 워크샵은 두 번의 저녁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는 일부 활동가들과의 소규모 워크샵이었고 두번째 저녁은 교육 전략에 대한 강의와 운동과 비공식 교육을 위한 스토리텔링 경험이 있었습니다. 첫날 워크샵에서는 남한의 상황과 LGBT 운동단체들이 직면한 장애에 관한 밀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국가의 수준을 “부정””모호””지원”으로 분류하는 전략을 사용했을 때 활동가들은 처음에는 남한을 “부정하는 국가”로 분류하였습니다. 이는 주로 일부 행정 당국의 강경한 저항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서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결론은 남한은 비록 초기 상태이긴 하지만 “모호한” 상태에 가깝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가들은 기회를 살피는데 어려움을 겪고 반응에 대해 무력감을 느끼거나 정부 당국에 항의하는 것이었씁니다. 이는 비생산적 전략일 수 있는데, “모호한” 국가에서는 진정한 진전은 주류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 활동가들과 정부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진전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교육 스텝들과 당국들, 활동가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 활동가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은 무력감을 극복하고 다음 전략 단계를 위한 기회를 살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핵심적인 부분은 대부분 학교나 학교 당국과 연락하고 자신들의 흥미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주류적 우선순위 속에서 LGBT 운동 요구를 프레이밍하는 것은 협력을 촉진할 것입니다.

Are you a spy?
당신은 간첩입니까?

The workshops also discussed the potential to start informal education interventions by grass roots organizations through informal storytelling or testimonials. There is a great interest in this in Asia, but there a lot of questions about how to strategically tell you story so it maximizes effect. GALE developed a training on this, but the time available in South Korea was too limited to do the training. Instead, Peter Dankmeijer gave a short lecture about the main interactive processes that come into play while making your testimonial and engaging in a dialogue with aggressive or silent students, In the public workshop on May 7, Dankmeijer also ‘acted out’ a session, with himself ‘playing’ the volunteer educator and the participants ‘playing’ secondary school students asking the most difficult questions they could come up with. This was education through demonstration.

The final and most difficult question one participant asked was: “are you a spy?” Dankmeijer returned the question by asking where the ‘student’ got this weird idea. In the ensuing discussion, it turned out that South Korean students may perceive themselves as ‘strong and proud of the South Korean nation’ and fear North Korea to such an extent that they imagine a North Korean plot to send homosexual spies to South Korea to weaken the nation with effeminate homosexual tendencies. Further dialogue on this clarified how a fear of softening the norm of heterosexuality – in this case connected to a distorted image of national pride and strength – is rooted in basic fears of being ‘different’ which is common to the biological make-up of human beings. It is a basic ‘transversal competence’ to learn how to deal with such natural of often not constructive feelings of panic. This is true both for secondary school students but also for activists who may feel paralyzed or outraged by the offensive responses of authorities, or of students. Dankmeijer explained why he did not panic when hearing the “spy” question and gave suggestions on how to deal with the panic instinct in educational and advocacy contexts.
워크샵에서는 또한 운동단체들이 비공식 스토리텔링이나 증언을 통해 비공식 교육 개입을 시작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논의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이에 대해 큰 흥미가 있으나 어떻게 전략적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이었습니다. GALE은 이에 관한 트레이닝 툴을 개발하였으나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대신 Peter님은 주요 상호작용 프로세스에 관한 짧은 강의를 하고 증언을 만들고 공격형/회피형 학생들과의 대화 참여를 플레이해 보였습니다. 5월 7일 워크샵에서 Peter님은 자신을 자발적 교육자로 역할을 지우고 활동가들은 중등학교 학생으로 역할을 나누어 활동가들에게 어려운 질문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시범을 통해 설명하는 교육이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이면서 가장 어려운 질문은 “당신은 간첩입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Peter씨는 질문을 돌려주면서 어떻게 ‘학생’이 그렇게 이상한 생각을 할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뒤따른 상황에서 남한 학생들은 ‘강하고 남한에 대해 자부심 넘치는’ 것으로 스스로 인식하고 북한이 동성애자 간첩을 남한에게 보내 국가를 약화시키는 시나리오를 상상할 정도로 북한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추가 대화에서 이성애규범을 약화시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분명했고 이 경우 국가 자부심과 힘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와 결부되어 있었습니다. 이성애규범은 인간의 생물학적 형상이라고 통상 보이는 것과 ‘다름’에 대한 기본적 공포에 뿌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중등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활동가들 또한 당국의 공격적 반응, 학생의 공격적 반응에 순간 얼어붙거나 분노할 수 있습니다. Peter씨는 왜 그가 “간첩” 질문에 패닉하지 않았으며 교육 맥락에서 패닉의 본응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를 설명하였습니다.

“Healing” impact
“치유” 효과

After the 2 workshops, some of the organizers and participants sat together to relax and to reflect on what happened. One of them reflected that the workshop had a “healing” effect on her. The sense of isolation and the feeling of being disempowered by unwilling authorities had dissolved in part during the workshops. This was due to two learning impacts of the workshops. One was the realization that the situation in South Korea is not a stagnant one, but a phase in a development. This particular stage has its own challenges but by realizing it is a phase, it opens up reflections of what already has been gained and of future opportunities. The other learning impact was the reflection on the basic competence on how to deal with paralysis and rage. Realizing how to recognize and then adequately dealing with such panic, helped the participants to see constructive ways of how to deal with it.
두 번의 워크샵 후 워크샵 조직자와 참여자들은 둘러 앉아 휴식하면서 워크샵을 반추하였습니다. 이들 중 한명은 워크샵이 그녀에게 “치유” 효과를 가져다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고립감과 무력감이 워크샵 과정에서 약화되었습니다. 워크샵을 통한 두 가지 학습 효과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는 한국 상황이 침체된 상황이 아니며 발전 단계라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이 단계 역시 과제가 있으나 이게 단계인 것으로 깨닫게 되면 무엇을 얻어 왔고 이후 기회가 무엇인지 고찰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하나의 학습 효과는 분노와 회피 감각을 다루는 기본 역량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패닉을 적절히 인식하고 다루는 법을 깨달음으로써 활동가들은 보다 이를 다룰 수 있는 건설적 방식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댓글